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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을 가면 항상 들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펜션과 중식, 카페까지 같이 하고 있는 무아레 478이라는 곳입니다. 카페와 중식도 이용해 보았지만 저는 무아레 478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맘마를 가장 좋아합니다.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가족들과도 식사를 했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20분 거리
무아레 478은 서울 잠실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에는 북한강이 흐르며 뒤에는 화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펜션을 같이 운영하여 다양한 객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족행사, 기업연수 등 각종 연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관상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인피티니 풀입니다. 북한강을 앞에 두고 있고 150평 규모의 야외 인피티니 풀에서 차별화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인피니티 풀은 언젠가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무아레 478에 도착하면 왼쪽에 조그마한 주차장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오른쪽 대형 주차장이 주차하기 편하기 때문에 항상 오른쪽에 주차합니다.
날씨에는 분명 비가 온다고 되어 있는데 날씨가 맑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아 빠른 걸음으로 레스토랑으로 향하였습니다.
길을 건너면 왼쪽에는 중식 '정원' 레스토랑이 보이고 정면에는 '꼬무네' 카페가 보입니다.
'꼬무네' 카페입니다. 4번 정도 방문했습니다. 주변에 이색적인 카페가 많아서 자주 가진 않습니다만 후식 즐기기엔 공간도 넓고 이용해 볼만 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맘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맘마의 외관입니다. 바로 옆에는 북한강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입니다.
내부는 북한강이 정면으로 파노라마 같이 펼쳐져 보입니다. 항상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지배인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강가 바로 옆에서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저는 강가를 크게 신경 안 쓰지만 간혹 자리가 없어 아쉬워하는 손님들을 보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바의 모습입니다. 항상 올 때마다 반겨주는 핸섬한 매니저님입니다. 저희가 무슨 메뉴를 시킬지 대충 눈치채고 계시지요.
아탈리안 레스토랑 맘마 메뉴판
이탈리안 레스토랑 맘마의 메뉴판입니다. 코스요리, 샐러드, 화덕피자, 파스타, 와인, 음료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무슨 메뉴를 먹어 볼까요?
식전 빵
식전 빵입니다. 도우와 치즈가 고소하며 부드럽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식전 빵만 또 주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지배인님이 오랜만에 방문하였다고 주신 서비스 메뉴입니다. 지배인님 뿐만 아니라 서브하는 직원분들이 올 때마다 너무 친절해서 항상 기분 좋은 식사를 합니다.
Crab Ross 꽃게 로제 파스타
오늘은 꽃게 로제 파스타와 마르게리타 엑스트라 피자로 정했습니다.
꽃게 로제 파스타는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생면과 함께 먹는 게살과 소스의 식감이 입안을 풍부한 맛으로 자극시켜 줍니다. 파스타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파스타의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마르게리타 화덕 피자
피자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나폴리식 피자의 마르게리타 피자입니다. 가장자리는 반죽을 두껍게 한 것이 아니라 화덕을 구울 때 단번에 부풀어 오른 것입니다. 나폴리식 화덕에 400도 내외의 고온으로 1분 남짓 짧은 시간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며 빠르게 구워내기 때문에 피자를 먹을 때 촉촉함과 쫄깃함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식 피자보다는 나폴리식 피자를 선호합니다. 가운데 치즈는 추가로 주문해서 올린 것입니다.
먹어 보고 알려주는 추천 메뉴
그동안 즐겨본 음식들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음식들이었습니다. 정통 100% 장작 화덕 나폴리 피자 또한 일품입니다. 도우의 부드러움과 식감이 좋습니다. 스파게티면은 생면을 사용합니다.
크랩 파스타
크랩 파스타입니다. 대게살과 계절 조개, 쥬키니를 곁들인 구아제또 소소의 스파게티니입니다. 게살을 좋아해 자주 시켜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게살과 먹는 풍부한 식감 일품이며 조개류의 해감도 잘되어 이물질이 없어서 좋습니다.
왕새우 바질 페스토 크림 트리폴리네
왕새우 바질 페스토 크림 트리폴리네입니다. 바질 특유의 냄새가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국인에겐 좀 심심한 맛일 수 있으나 저는 신선한 맛이 좋았습니다.
양갈비
양갈비입니다. 메뉴 이름은 Lamb chop이며 바삭한 허브 크러스트로 감싸 오븐에 구워낸 양갈비입니다.
안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저는 소고기를 잘 먹지 못해 맛은 느껴보지 못했지만 부모님들과 함께 갔을 때 시켜본 메뉴입니다. 부모님들은 너무나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봉골레 스파게티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며 오일과 면의 식감이 너무 좋고 양도 많아 한 끼 식사로 적당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먹고 싶은데 자주 못 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프로슈토 앤 루꼴라 피자
프로슈토와 루꼴라 그리고 토마토소스까지 담백하면서 쫄깃합니다. 좋아는 피자입니다만 먹을 때 손을 좀 많이 써야 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맘마 문어와 쉬림프
문어와 쉬림프입니다. 메뉴판에는 octopus & shrimp라고 되어 있습니다. 강추 메뉴 중 하나인데 와인과 함께 드실 때 이거 안 시키시면 후회합니다. 와인 안주로 딱입니다. 부드럽게 삶아 튀긴 문어와, 숯불에 구우누 새우, 오렌지, 루꼴라 샐러드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깔끔한 외관과 북한강의 전경, 친절한 직원들, 다양한 부대시설 등은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한 공간이며 서울에서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올해 무레아478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맘마를 알게 된 후로 여러 번 방문을 했었습니다. 제가 가평, 양평 등에서 먹어본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서 추천 1순위입니다. 화덕 피자의 경우 도우의 맛이 양평 핏제리아 루카 화덕 피자 맛집과 견줄만한 하다고 생각합니다.
홈메이드 치즈 아이스크림
처음으로 디저트도 시켜보았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입안을 깔끔하게 해 줍니다.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오늘도 성공적인 식사를 해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가평 쪽으로 데이트와 모임을 원하시는 분들은 무아레 478 맘마 레스토랑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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